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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바라다

*닥터로이어 제이든 리 드림주설정이 자극적일 가능성, 저는 임유나가 사랑하는 남자는 제이든 리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아버지. 아픈 엄마와 그런 엄마 뱃속에서부터 아파 수술을 기다리던 나를 버리고 도망간 놈. 매일을 그리워서 울고, 아프고, 엄마한텐 그 새끼가 뭐길래? 그렇다면 난 죽을 때까지 그 새끼를 저주할련다.작게 이끌어가던 기념품 가게는 더 작아져 갔다. 엄마는 아버지를 찾는다며 가게를 비우는 날이 많아졌고 아버지를 닮은 남자를 보면 '여보'라고 부르며 따라다니고. 그뿐이면 좋겠으나 타인들에게 나를 '우리 딸'이라며 본인의 세례명으로(미리암Miriam) 부르기 시작했다. 점점 미쳐갔다.2010년, 이유 없이 뛰쳐나간 엄마를 따라 나갔다가 누군가의 차에 치일 뻔 했다. 운전석에서 내린 그는 우리..

A 2024.11.30

아침을 바라다

*닥터로이어 제이든 리 드림주설정이 자극적일 가능성, 저는 임유나가 사랑하는 남자는 제이든 리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원조희 (으뜸 元 / 아침 朝 / 바랄 希)출생 | 1993년 국적 | 대만직업 | 기념품샵 직원→배우→?신장 | 172(제이든을 처음 만났을 때)→176한국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내 이름은 온갖 단어들이 합쳐진 이름이다.원(아버지의 성씨)+아침(외할머니가 세운 기념품 가게의 상호)+희(엄마의 이름 마지막 자)아버지는 아픈 엄마와 태어나자마자 심장 수술을 해야하는 나를 버리고 도망가 연락이 끊겼고 엄마는 그런 아버지를 찾으려 노력했다. 한국에도 가봤으나 찾지 못했다.엄마와 '아침의 선물(早上的禮物)'이라는 이름의 작은 기념품 가게를 운영했다. 그러나 점점 정신을 ..

A 2024.11.28

#ë_crossloud_ëLMiri

*드림주 설정, 드림 서사 다 제 마음대로 짰습니다.그 악마와 그 마녀평소에도 천사나 악마에 대해 호기심이 많던 밀린은 어느 날 악마 소환술에 대해 듣게 된다. 오망성을 그리고 주문을 외우면 만날 수 있대, 궁금해서 잠이 안 와! 뜬 눈으로 밤을 새다 잠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빈 공터에 자리 잡고 실행에 옮겼지만,, 그래 이렇게 쉽게 만나면 재미없지. 한 열 번쯤 그리니 하급 악마들이 몰려왔다. 진짜!! 진짜로 내 눈 앞에 악마가!! 그날부로 하급 악마들은 물론 마녀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졌고 시간만 되면 악마들을 소환했다. 처음 보는 존재들과 시간을 보내는 건 즐거웠다. 누가 징그럽대? 귀여운데!이 이야기는 당연스럽게 지옥에도 들어간다. 하급 악마들이 다 어딜 갔나 했더니.. 모두가 "좀 그러다 말겠지"하..

A 2024.11.06